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정옥임 前 국회의원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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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.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그리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.
어서 오십시오. 총선 40여일 앞두고 여야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죠. 오늘 관심 지역 가운데 한 곳인 민주당 정청래 의원 지역구 마포을에 운동권 대부 함운경 씨를 우선 공천했는데요. 어떤 인물인지한동훈 위원장 발언 직접 듣고 오시겠습니다.
[한동훈 /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: 정청래와 함운경을 한 번 비교해보시죠. 진짜 운동권에서 네임드로 과실을 따먹을 수 있었던 사람이 학원 했던 정청래입니까, 그 유명한 함운경입니까? 운동권으로서의 영수증이나 청구서를 시민사회와 정치에, 국민에게 들이밀 수 있었던 사람은 정청래보다는 함운경이 훨씬 더 위입니다. 그런데 함운경은 횟집하고 살았잖아요. 정청래는 그걸 계속 우려먹으면서 정치를 자기들 것인 양 주고받고 있는 중심이 되고 있고요.
정청래 의원 대항마로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장. 운동권 대부로 알려진 인물인데 전향을 해서 횟집도 운영한 이런 경력이 있는 인물입니다. 국민의힘에서 운동권 심판론을 계속 내세우고 있는데 이 구도를 조금 더 강화했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?
[정옥임]
아마 운동권을 청산하기 위해서 더 센 운동권 출신을 공천했다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. 그런데 지금 여기 YTN이 자리하고 있는 이 지역도 아마 마포을일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민들은 사실은 운동권, 더 센 운동권보다도 마포을의 지역 현안에 더 관심이 많지 않을까. 소각장을 포함해서 생각이 들고요. 그다음에 사실 정청래 의원이 운동권에서 정치에 입문해서 다선을 함으로써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주장했듯이 과실을 많이 따먹은 건 사실일지 모르겠는데 운동권의 대부인 함운경 씨 같은 경우는 횟집을 했던 것도 맞고 전향한 것도 맞고 또 얼마 전에 후쿠시마와 관련해서 과학과 괴담을 분리해서 과학적으로 볼 때 후쿠시마에 오염수를 방출하는 것이 그렇게 위험한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한 인물이고 또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던 인물인 것은 맞는데 그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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